태풍이 지나간 주 · 오전 8시
흰색 모닝을 현동에서 기본으로 · 주차장에서 부른 날

마산에서 현동으로 넘어와 오전 8시에 도착했습니다. 회사 지하 주차장이라 장비 동선이 길었습니다. 바닥 물기는 작업 전에 확인했습니다.
흰색 모닝 한 대만 그 라인에 남아 있었습니다. 외관에서 먼저 보인 것은 블랙박스 주변 대시보드에 먼지가 쌓여 있었습니다. 보닛을 손가락으로 긋자 먼지가 한 줄로 밀렸습니다.
코스는 기본으로 정했습니다. 유리는 도장면이 끝난 뒤에 와이퍼를 세우고 닦았습니다. 물을 계속 뿌리기보다 구간을 나눠 처리했습니다.
디테일 발수를 더하면 10,000원이 추가되지만 이번엔 넣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코스를 올리려면 작업을 멈추고 동의를 받습니다. 시간은 한 시간 십오 분이었습니다.
키를 드리기 전에 휠 안쪽과 문 끝을 같이 만져 봤습니다. 기스는 세차로 없어지지 않는다고 미리 말했습니다. 다음에도 차종과 기둥 번호만 문자로 보내면 됩니다.
태풍이 지나간 주이라 유리와 휠이 도장면보다 먼저 지저분해져 있었습니다. 실내 솔과 휠 솔은 통을 나눠 다음 차로 넘어갔습니다. 출장비라는 항목을 따로 붙이지 않습니다.
예약 시각은 오전 8시이었고 장소는 현동였습니다. 안내받은 자리는 회사 지하 주차장이었습니다. 출근 전 한 칸을 비워 둔 자리.
차량은 흰색 모닝이였습니다. 가까이 보니 블랙박스 주변 대시보드에 먼지가 쌓여 있었습니다. 유리는 멀쩡해 보여도 아래 라인에 때가 남아 있었습니다.
